새로 생긴 취미를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SEED 이후의 SD 건담 시리즈는
기존의 숏다리 숏팔에서 좀더 제 취향에 맞는
프로포션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을 보고,
프라모델을 시작해 볼까 했지만 실행에 옮긴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등학교 이래 프라모델을 만진 것은 처음이군요.

리얼 보다는 SD가 좋고 건담 이외의 SD 프라모델이 없어서 그렇게 끌리지 않았죠.
건담이라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메카닉의 SD 프라모델들이 있다면
(예를들면 버철 온) 주체할 수 없었을겁니다.

사실 이번 프라모델도 부인님의 새로운 취미로 시작한 겁니다.
조립은 부인님이 전부, 채색은 같이 공부중입니다.

스트라이크 건담은 무난하게 연습용으로 생각하고, 건담마카도 구입.
건담 마카로 슥슥 칠하면 어느정도 도색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공부가 필요하겠네요.
얼룩도 좀 그렇지만 깔끔하지 못하게 자꾸 다른 부분까지 칠해져 버리니.
역시 마스킹 테잎 같은걸 쓰는 걸까요?
서두르지 않고 도장 부분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키트로써의 매력은...생각없이 스트락을 샀지만 아차 싶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스트락이라니.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시작은 부인님의 새로운 취미생활입니다만,
결국 저도 자꾸 만들고 싶어져서 더블오라이져를 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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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레난제스 2009/07/15 12:07 # 답글

    스트락 SD는 스트락 웨폰시스템 동본판도 있더군요 ㅇ<-<
  • 레벨3 2009/07/15 12:33 #

    에일,런처,소드를 전부 따로 내진 않아서 다행인걸까요?;ㅅ;
  • 레난제스 2009/07/15 12:40 # 답글

    따로 냈으면 정말이지 OTL 했을지도요
  • 레벨3 2009/07/15 14:38 #

    볼륨 상이라면 에일/런처+소드 해서 두개로 나누어 내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현실은 몸때기뿐이냐 모두를 얻을것이냐(...)
  • 태두 2009/07/15 13:30 # 답글

    ..사실은 sd가 색칠하기 제일 빡센 제품군이죠ㅇ<-<

    마스킹은 에어브러시나 스프레이 도색에는 유효하지만 붓질이나 건담마커칠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마스킹테이프 밑으로 도료가 다 파고들어버리거든요.

    건담마커 펜촉이 굵어서 엉뚱한 부분까지 다 색깔을 묻혀버린다면 도료접시에 짜서 세필로 칠하시는 방법이.. :)
  • 레벨3 2009/07/15 14:47 #

    역시 안 되는모양이군요;; 붓을 따로 관리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은데,
    매니큐어같이 도료통과 붓이 일체로 되어있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부인님이 조립할때 손톱손질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그렇네요.

    니퍼 대신 손톱깎기, 사포 대신 줄 같은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 信元 2009/07/19 01:30 # 답글

    배우자와 함께하는 이상적인 취미생활...인가?

    사실 프라모델은 제대로 채색하려면 채색도구만 한살림이 되는터라....

    반다이가 다채색 사출이 건담마커 같은 도구로 그 진입장벽을 많이 낮추긴 했지만 말이지.
  • 레벨3 2009/07/19 13:12 #

    웅 먹선만 넣어줘도 좀 괜찮더만. 사실 채색 도구 뿐 아니라 공방까지 필요한 셈이니

    적당한 수준에서 만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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