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생 시리즈 하면 악마가 떠오릅니다만, 시나리오 면에서는 멀티 엔딩이
인상깊습니다. 멀티 엔딩이 그다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시리즈도 있습니다만,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의 분기가 파격적이라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로우-뉴트럴-카오스의 분류는 TRPG에서 정립되었겠지만, 실제로 대충
그런 느낌이다 하고 알고 있었던 것을,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명확하게
나타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진 여신1,2 이외의 시리즈에서는 멀티 엔딩도
조금 다른 느낌으로 로우-뉴트럴-카오스를 대표하지는 않아서 조금
미묘한 느낌의 엔딩들이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카오스 루트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종교적 성향이
그쪽과 맞아떨어지는군요. 모에한거는 로우쪽이 모에합니다.
진 여신3에서는 속성분류를 벗어나서 조금 미묘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속성에 집착하여 시나리오가 고착화
될수도 있으니까요.
전통적으로 게임을 한번에 가장 많이 즐기려면 역시 신도 악마도 베어
넘어뜨리는 뉴트럴 루트입니다. 진여신3부터는 뉴트럴 루트가
'아 시발 꿈'식의 엔딩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져서, 저는 무스비 엔딩
(각자의 세계를 가지게 되는)을 좋아합니다.
로우 루트는 시리즈에서나 자유 의지를 부정당하고
법과 질서에 따라야 한다는 강제성이 느껴지고, 카오스 루트는 어느정도
맞기는 하지만 단지 혼란스럽기만 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여신3에서는 '법과 질서'이긴 한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
개개인의 '최대 자유 보장' 이면서 각자의 세계 단절 같은 형식으로
미묘한 느낌을 주고있지요.
데빌 서바이버에서는 속성 분류에 종교적의미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다시 한번 진여신3와 같은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네요.
인상깊습니다. 멀티 엔딩이 그다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시리즈도 있습니다만,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의 분기가 파격적이라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로우-뉴트럴-카오스의 분류는 TRPG에서 정립되었겠지만, 실제로 대충
그런 느낌이다 하고 알고 있었던 것을,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명확하게
나타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진 여신1,2 이외의 시리즈에서는 멀티 엔딩도
조금 다른 느낌으로 로우-뉴트럴-카오스를 대표하지는 않아서 조금
미묘한 느낌의 엔딩들이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카오스 루트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종교적 성향이
그쪽과 맞아떨어지는군요. 모에한거는 로우쪽이 모에합니다.
진 여신3에서는 속성분류를 벗어나서 조금 미묘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속성에 집착하여 시나리오가 고착화
될수도 있으니까요.
전통적으로 게임을 한번에 가장 많이 즐기려면 역시 신도 악마도 베어
넘어뜨리는 뉴트럴 루트입니다. 진여신3부터는 뉴트럴 루트가
'아 시발 꿈'식의 엔딩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져서, 저는 무스비 엔딩
(각자의 세계를 가지게 되는)을 좋아합니다.
로우 루트는 시리즈에서나 자유 의지를 부정당하고
법과 질서에 따라야 한다는 강제성이 느껴지고, 카오스 루트는 어느정도
맞기는 하지만 단지 혼란스럽기만 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여신3에서는 '법과 질서'이긴 한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
개개인의 '최대 자유 보장' 이면서 각자의 세계 단절 같은 형식으로
미묘한 느낌을 주고있지요.
데빌 서바이버에서는 속성 분류에 종교적의미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다시 한번 진여신3와 같은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네요.
태그 : 여신전생


덧글
인비지블 2009/01/30 13:47 # 답글
무스비엔딩은 게임상에서 누구누구씨가 말하는거나 사람들이 평가하는걸보면 '자기 세계에 박혀서 혼자서 살아가는 히키모코리들의 세계'라는 평가더군요.진여신전생에서 자주 등장하는 로우와 카오스는 Dark계열이라서 그렇다는 기분입니다.
질서가 과하면 억압이 되고 자유가 과하면 방종이되며 중용이 과하면 유유부단해진다...라는 논리죠. 진여신전생3는 일단 코토와리의 창세는 전부 로우루트죠. 카오스라면 2개, 뉴트럴은 여러가지 해석이 갈리는 면이기도하고...사실 역대 뉴트럴은 모두 깨끗하고 밝은 결말이라기보단 모든게 끝난 다음의 공허함과 허무함이라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진여신전생2에선 대놓고 공허하고 허무하다는 묘사가 나오니까요.
.......라고 말해도 제작진에서 직접 언급한건 별로 없으니 뭐라 말하기도 곤란한 요소네요.
레벨3 2009/01/30 17:27 #
저도 처음엔 이거 히키코모리? 하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엔딩을 보니까 오히려 좋은 느낌을받았습니다. 우주적 스케일의 방구석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되짚어 보면, 어느 엔딩이나 "이걸로 된거야? 만족하냐?"하는 망설임을 주는것 같습니다.
진여신2의 뉴트럴 엔딩의 찝찝함이 떠오르네요. 분명 게임상으로는 올킬 올클리어 한거
같은데요.